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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에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동반 급등…AI 투자심리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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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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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매출 전망을 내놓으며 기술주와 암호화폐가 시간외 거래에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AI 거품 우려가 완화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흐름이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동반 급등…AI 투자심리 다시 살아났다 / TokenPost.ai

엔비디아 호실적에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동반 급등…AI 투자심리 다시 살아났다 / TokenPost.ai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와 암호화폐 시장이 시간외 거래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거품 우려가 제기되던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다소 진정시킨 모습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10월 26일 마감된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570억 달러(약 76조 9,500억 원), 순이익 319억 달러(약 43조 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2%, 65% 증가한 수치로, 월가 추정 매출 547억 달러(약 73조 5,4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특히 4분기 매출 전망으로 650억 달러(약 87조 7,000억 원)를 제시하면서 AI 수요가 여전히 정점을 지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기술주와 함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AI 거품 논란과 함께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도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엔비디아의 이례적으로 강력한 실적이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를 다시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이 단기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수요를 기반으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중심의 기술 섹터가 여전히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시장도 이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당분간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이 기술주 흐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동반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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