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테스트넷에서 ‘hyperliquid:native’의 담보인정비율(LTV)이 50%에서 65%로 높아졌다. 실제 사용자 자금이 운용되는 메인넷이 아닌 시험 환경의 파라미터 조정이다.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소식을 다루는 HyperliquidNews는 3일 X에서 이 같은 변경 내용을 전했다. LTV는 담보 가치 대비 차입할 수 있는 한도를 뜻한다. 담보 가치가 100이라면 기존에는 50까지, 조정 뒤에는 65까지 활용할 수 있다.
LTV가 높아지면 같은 담보로 운용할 수 있는 한도가 늘지만 담보 가격이 하락할 때 청산 위험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 담보 효율과 위험관리 기준을 함께 시험하는 수치인 셈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과 온체인 오더북 기반 무기한선물·현물 거래 인프라를 운영한다. HIP-3는 외부 개발자가 하이퍼리퀴드 인프라 위에 무기한선물 시장을 구축하고 시장 정의와 오라클 설정, 레버리지 한도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언급된 ‘hyperliquid:native’는 문맥상 하이퍼리퀴드 네이티브 자산과 연결된 테스트넷 담보 항목을 가리킨다. 다만 이번 변경이 메인넷의 위험관리 기준이나 실제 차입 한도에 반영됐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