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일부 자산의 포트폴리오 증거금 담보율과 미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기한선물의 레버리지·증거금 구간을 조정한다. 기존 포지션에도 변경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
바이낸스는 4일 공지에서 일부 자산의 담보율과 단계별 담보율을 갱신한다고 밝혔다. 작업에는 약 30분에서 1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대상 자산에는 △유니스왑(UNI) △페페(PEPE) △ASTER △HFT △KMNO 등이 포함됐다.
같은 시각 △0GUSDT △BERAUSDT △WUSDT △SUPERUSDT △TURBOUSDT △1MBABYDOGEUSDT 등 미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기한선물 계약의 레버리지·증거금 구간도 바뀐다. 레버리지 구간은 포지션 명목가치가 커질수록 최대 레버리지와 유지증거금 조건이 달라지는 구조다. 포지션 규모에 따라 필요한 담보와 청산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포트폴리오 증거금은 여러 포지션과 담보 자산을 한 계정에서 통합해 위험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바이낸스 아카데미는 전체 포지션을 묶어 증거금 요건을 산정하는 고급 모드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변경은 일부 무기한선물의 최소 호가 단위를 조정한 앞선 조치와 달리 담보 인정 비율과 유지증거금 등 위험 기준을 다시 산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담보율이 낮아지는 자산은 보유 수량이 같더라도 계정에서 인정되는 담보 가치가 줄어들 수 있다. 선물 계약의 레버리지 구간이 바뀌면 기존 포지션의 유지증거금 부담도 달라질 수 있다. 바이낸스는 4일 공지에서 기존 포지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적용 전에 포지션과 레버리지를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