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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수수료 구조 전환으로 일일 소각량 13배 급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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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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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네트워크가 자원 기반 수수료 모델로 전환하면서 일일 SOL 소각량이 최대 9,0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거버넌스 개혁과 기술 업그레이드로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솔라나, 수수료 구조 전환으로 일일 소각량 13배 급증 가능성

솔라나, 수수료 구조 전환으로 일일 소각량 13배 급증 가능성

솔라나, 수수료 구조 대전환 시동…일일 소각량 13배 급증 전망

솔라나 네트워크가 거버넌스 개혁을 통해 토큰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한다. 검증인들이 자원 기반 수수료 모델로의 전환을 지지하면서 일일 SOL 소각량이 현재 650개에서 최대 9,000개로 급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연간 약 2억 3,7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감소 효과를 의미한다.

SIMD-0553, 자원 기반 수수료 모델 도입 눈앞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검증인들은 SIMD-0553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지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제안은 기존 거래 수수료 체계를 자원 기반 모델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하루 약 650 SOL(약 4만 7,000달러)을 소각하고 있다. 하지만 SIMD-0553이 통과되면 일일 소각량이 7,500~9,000 SOL(약 65만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대비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자원 기반 수수료 모델은 네트워크 사용량과 컴퓨팅 리소스 소비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혼잡도가 높을수록 수수료가 상승하며, 소각되는 토큰량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인플레이션 30% 감축, 1,890만 SOL 발행 축소

솔라나는 수수료 개혁과 함께 공급 구조 조정도 추진한다. SIMD-0550 제안은 연간 디플레이션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 제안이 실행되면 최종 인플레이션율 1.5% 도달 시점이 2032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앞당겨진다. 6년간 약 1,890만 SOL의 신규 발행이 줄어들며,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약 13억 6,0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공급 축소와 소각량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솔라나는 디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토크노믹스를 재설계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의 EIP-1559 업데이트 이후 나타난 소각 메커니즘과 유사한 접근이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체결 속도 150밀리초로 단축

솔라나 생태계는 기술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WOO X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가 최종성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했다. 이는 기존 400밀리초 대비 약 62% 개선된 수치다. 최종성 시간은 거래가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기록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체결 속도가 빨라지면 고빈도 거래와 디파이 프로토콜의 효율성이 향상된다. 특히 차익거래와 청산 메커니즘이 의존하는 DEX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솔라나는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도 정식 출범시켰다. 크립토닷컴 뉴스피드에 따르면 거버넌스 참여 최소 요건이 10만 SOL 스테이킹으로 설정됐다.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약 738만 달러 규모로, 소액 보유자보다는 검증인과 기관 참여자를 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솔라나 ETF 수수료 0.14%로 신고

기관 투자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크립토닷컴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이더리움 및 솔라나 ETF 신청서를 수정해 수수료율 0.14%를 공시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기존 비트코인 ETF 평균 수수료 0.20~0.25%보다 낮다. 낮은 수수료율은 장기 보유 투자자에게 유리하며,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솔라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로 미국 ETF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모건스탠리의 수수료 전략은 시장 경쟁력 확보 의도로 해석된다.

가격 73달러 선 횡보, 주요 이동평균선 하회

8월 4일 오후 4시 36분(UTC) 기준 솔라나 가격은 73.80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4억 830만 달러로, 전일 대비 5.23%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429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1.96%를 차지하며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 변동성은 제한적이다. 1시간 상승률 0.41%, 24시간 상승률 0.49%로 횡보 구간에 머물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0.38% 하락했으며, 월간으로는 8.99% 하락세를 보였다. 디아리오비트코인 시장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중기 추세는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60일 기준으로는 13.96% 상승했으나, 90일 기준으로는 16.87% 하락하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나타냈다.

유통 공급량은 5억 8,130만 SOL이며, 총 발행량은 6억 3,163만 SOL로 집계됐다. 최대 공급량 제한은 없는 무한 공급 구조다. 자체 보고 유통량 기준 시가총액은 387억 달러, 완전희석가치는 466억 달러 수준이다. 거래량 구성을 보면 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이 14억 832만 달러로 전체의 99.99%를 차지했으며, 탈중앙화거래소 거래량은 1만 3,146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여전히 기관 및 대형 투자자 중심의 거래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는 바이낸스 생태계, 레이어1, SEC-CFTC 디지털 상품 분류 등 다양한 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코인마켓캡에 상장된 후 1,152개 거래 쌍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자산 목록에도 포함돼 정책적 관심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거버넌스 개혁과 기술 고도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솔라나는 토큰 경제와 네트워크 성능 양축에서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수료 모델 전환이 실제 소각량 증가로 이어질지, 그리고 이것이 가격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지는 향후 몇 개월간의 거버넌스 투표 결과와 시장 반응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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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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