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KAITO)가 20일 오후 9시 한국시간 약 3260만 개 규모의 토큰 언락을 앞두고 있다. 레이어제로(ZRO)와 ZKsync(ZK)도 같은 주 언락 일정이 잡혀 단기 공급 변화가 함께 확인될 예정이다.
오데일리(Odaily)는 15일 카이토와 레이어제로, ZKsync의 이번 주 언락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전했다. 오데일리는 카이토 언락 물량을 3259만 개, 평가액을 약 1271만 달러(약 180억원)로 제시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게재된 코인마켓캘(CoinMarketCal) 일정도 카이토가 20일 오후 9시 한국시간 약 3260만 개를 언락한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공개 공급량의 약 7.63%로 표시됐다.
카이토는 인공지능(AI) 기반 웹3 정보 플랫폼이다. 소셜미디어와 거버넌스 포럼 등 여러 데이터 흐름을 모아 실시간 검색, 정서 분석, 추세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언락은 프로젝트 운영, 생태계 인센티브, 기여자와 투자자 배분 등 기존 토큰 배분 일정의 일부로 다뤄진다. 토큰 언락은 일정 기간 묶여 있던 물량이 이전 가능한 상태로 풀리는 절차다.
교차 확인한 데이터에서는 세부 수치가 엇갈렸다.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카이토의 20일 언락 가치를 3879만 달러(약 549억원), 물량을 3260만 개 안팎으로 제시했고, 유통량 대비 비율은 13.54%로 표시했다.
코인게코(CoinGecko)는 같은 일정에서 3260만 개, 3990만 달러(약 565억원) 규모, 총공급량의 3.3%라고 표기했다. 언락 물량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기준 가격과 공급량 산정 방식에 따라 달러 가치와 비율은 달라졌다.
레이어제로도 20일 언락 일정이 있다. 오데일리는 레이어제로 언락 물량을 2572만 개, 평가액을 약 2019만 달러(약 286억원)로 전했다.
디파이라마는 레이어제로의 같은 날짜 언락을 2500만 개 안팎, 2083만 달러(약 295억원) 규모로 표시했다. 레이어제로는 여러 블록체인 사이의 경량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하는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이다.
ZKsync는 17일 언락 일정이 확인됐다. 코인게코는 ZKsync가 1억7308만 개를 언락하며, 평가액은 134만 달러(약 19억원)라고 밝혔다.
토크노미스트(Tokenomist)도 다음 ZKsync 언락일을 17일로 제시했다. 다만 공개 데이터마다 물량과 가치가 엇갈려, 이번 기사에서는 오데일리가 강조한 상대적으로 큰 언락 일정이라는 범위 안에서 다뤘다.
토큰 언락은 그 자체로 매도나 가격 변동을 뜻하지 않는다. 수령 주체, 실제 이전 여부, 거래소 유입 여부에 따라 시장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카이토는 최근 가격 변동과 파생상품 포지션 정리 사례가 함께 보도된 바 있다. 본지는 앞서 한 트레이더가 카이토 롱 포지션을 정리해 약 198만 달러의 손실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일정에서 한국 투자자가 확인할 지점은 개별 토큰의 가격 전망이 아니라 공급 일정과 데이터 기준이다. 카이토는 물량 기준으로 3259만~3260만 개 수준이 교차 확인됐지만, 평가액과 공급량 대비 비율은 데이터 제공처별 기준이 달랐다.
카이토와 레이어제로의 주요 언락은 20일 예정돼 있고, ZKsync 언락은 17일 일정으로 제시됐다. 이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실제 토큰 이동 여부와 거래소 유입 규모다.
검증 출처: Odaily, TradingView/CoinMarketCal, DefiLlama KAITO, CoinGecko KAITO, DefiLlama LayerZero, CoinGecko ZKsy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