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rid가 탈중앙화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토큰 디지에이아이(DGAI) 경제 모델을 공개했다. 총공급량은 10억개이며 이 가운데 절반이 노드와 인프라 제공자 보상으로 배정됐다.
우블록체인은 DGrid가 DGAI 배분안을 공개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배분 비율은 △노드와 인프라 제공자 50% △커뮤니티 15% △팀 10% △투자자 10% △에어드롭 8% △초기 유동성 7%다.
에어드롭과 초기 유동성 물량은 토큰생성이벤트(TGE) 시점에 전량 잠금 해제된다. TGE는 프로젝트가 토큰을 발행하고 배포를 시작하는 절차를 뜻한다.
DGrid는 AI 모델 공급자와 이용자 수요를 온체인 환경에서 연결하는 탈중앙화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표방한다. DGrid AI Labs Limited는 MiCA 백서에서 DGAI가 BNB체인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최대 공급량은 10억개라고 밝혔다.
DGAI의 용도는 노드 운영자와 AI 서비스 제공자의 스테이킹, AI 추론·에이전트 서비스 결제, 성과 기준 보상, 프로토콜 운영 관련 거버넌스 참여로 제시됐다. 백서는 DGrid가 DGridRPC라는 통합 접근 인터페이스와 추론 결과 품질을 평가하는 ‘Proof of Quality’ 구조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분안에서 가장 큰 비중은 노드와 인프라 제공자에게 돌아간다. AI 추론 네트워크의 운영 참여자를 토큰 경제의 중심에 둔 구조로 풀이된다.
반면 에어드롭 8%와 초기 유동성 7%는 TGE 시점에 한꺼번에 풀리도록 설계됐다. 토큰 공급 구조에서는 배분 비율뿐 아니라 실제 유통량과 수령 조건이 함께 확인돼야 한다.
팀 물량은 총공급량의 10%다. DGrid AI Labs Limited는 백서에서 팀 보유분 1억 DGAI에 대해 1년 클리프 이후 2년 선형 베스팅 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큰 베스팅은 팀·투자자·참여자 물량을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풀어 유통 속도를 조절하는 장치다. 초기 유동성이나 에어드롭처럼 즉시 풀리는 물량과 장기 베스팅 물량은 시장에서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DGrid는 2025년 2분기와 3분기에 500만 달러(약 70억7000만원) 규모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자에는 워터드립캐피털(Waterdrip Capital), 아이오텍스(IoTeX), 파라미타VC(Paramita VC)가 포함됐다.
같은 기간 핵심 인력 구성과 프로토콜 개발, 베타 개발에는 약 180만 달러(약 25억5000만원)가 사용됐다. 기말 현금 잔액은 약 320만 달러(약 45억2000만원)로 기재됐다.
DGAI 배분안은 노드 보상과 커뮤니티, 팀·투자자 물량을 나눠 프로젝트 운영 구조를 보여준다. 다만 실제 시장 영향은 TGE 시점 유통량, 거래 지원 여부, 참여자별 수령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큰 생성과 에어드롭 구조는 최근 여러 프로젝트에서 시장의 주요 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 본지는 앞서 그르브트가 TGE와 에어드롭 수령 일정을 공개한 사례와 에어드롭 지연 수령에 따라 배분 가중치가 달라진 구조를 보도한 바 있다.
현재 공개된 핵심 수치는 총공급량 10억개, 노드·인프라 제공자 50% 배정, 에어드롭 8%와 초기 유동성 7%의 TGE 전량 언락, 팀 물량 1억 DGAI의 베스팅 구조다.
검증 출처: 우블록체인 원문, DGrid MiCA 백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