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sFree가 유에스디디(USDD)를 온체인 전송 수수료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USDD 이용자는 GasFree에서 USDD를 보낼 때 트론(TRX), 에너지, 대역폭을 미리 보유하지 않아도 수수료를 USDD로 처리할 수 있다.
GasFree가 USDD를 전송 수수료 결제 방식으로 공식 통합했다고 TechFlow는 한국시간 18일 오후 4시41분 전했다. 이번 변경은 전송 자산과 수수료 재원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하나의 잔액으로 전송과 수수료 결제를 처리하는 구조를 내세운다.
GasFree는 자체 개발자 문서에서 네이티브 토큰 없이 TRC-20/ERC-20 전송을 처리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한다.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의 전송 승인을 받아 블록체인에 제출하고, 가스비를 대신 납부한 뒤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기존 트론 기반 자산 전송에서는 이용자가 전송 자산과 별도로 TRX나 네트워크 자원을 준비해야 했다. 잔액이 충분해도 수수료 재원이 없으면 거래가 실패할 수 있었다.
GasFree의 USDD 지원은 이 과정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용자가 GasFree를 통해 USDD 전송을 시작하면 시스템이 수수료를 USDD로 차감하는 방식이다.
GasFree 공식 사이트는 이용자가 전송하는 토큰으로 소액 수수료를 낼 수 있으며, 기존 전송 방식보다 비용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다만 실제 수수료와 지원 조건은 서비스 제공자와 전송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USDD는 트론 생태계와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이다. 본지는 앞서 USDD의 7월 유통량이 한 달간 2억2100만 달러(약 3125억원)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월말 총유통량은 15억8000만 달러(약 2조2341억원), 담보율은 142.98%로 제시됐다.
이번 통합은 가격이나 담보 구조를 바꾸는 공시가 아니라 사용처 확대에 가까운 업데이트다. USDD가 결제·전송 과정에서 실제로 얼마나 쓰일지는 GasFree 이용량과 지갑·서비스 제공자 연동 범위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검증 출처: TechFlow, GasFree Documentation, GasFree, US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