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Strategy)가 84만447 BTC 보유분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용 상품 발행과 비트코인 금융기관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단순 보유 중심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자본시장 상품으로 넓히려는 구상이다.
테크플로(TechFlow)는 19일 오후 1시31분 한국시간 스트레티지가 최신 투자자 브리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 BTC가 비트코인 총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지가 제시한 핵심 방향은 비트코인 준비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회사는 자본시장을 통해 신용성 상품을 발행하고,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금융기관 모델을 탐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브리프에 담긴 발행 목표는 시장 여건이 허용될 때 매년 비트코인 준비금의 10~20% 규모다. 회사가 제시한 해당 규모는 54억~108억 달러(약 7조6248억~15조2496억원)다.
스트레티지는 장기 비트코인 수익률이 조달 비용보다 높을 경우 이 구조가 보통주 주주의 주당 비트코인 노출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시장 조건과 조달 비용을 전제로 한 구상으로, 확정된 발행 조건이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디지털 신용은 보유 자산과 자본시장 조달 구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해된다. 비트코인을 단순히 재무제표상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준비금을 신용 상품 설계의 기반으로 활용하려는 접근이다.
이 구상은 스트레티지가 그동안 내세운 비트코인 재무회사 정체성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기업 자금 조달, 우선주, 달러 준비금, 비트코인 보유량을 함께 운용하며 주주에게 비트코인 경제 노출을 제공하는 구조를 강조해 왔다.
본지도 앞서 스트레티지가 주가보다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핵심 지표로 제시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브리프의 디지털 신용 구상도 주당 비트코인 노출을 높이겠다는 기존 설명과 맞닿아 있다.
보유 자산 구조도 함께 공개됐다. 스트레티지의 현재 비트코인 준비금 가치는 약 540억2300만 달러(약 76조2805억원)로 제시됐다.
여기에 달러 준비금 46억5000만 달러(약 6조5658억원)를 더한 총 준비금은 586억7300만 달러(약 82조8463억원)다. 회사는 비트코인과 달러 준비금을 함께 놓고 자본 구조를 설명했다.
부채와 우선주 부담을 제외하면 순준비금 가치는 낮아진다. 스트레티지는 약 67억5400만 달러(약 9조5366억원)의 부채와 152억3900만 달러(약 21조5135억원)의 우선주 부채를 차감한 뒤 순준비금 가치를 약 366억8000만 달러(약 51조7922억원)로 계산했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 가격, 조달 비용, 신용 상품 수요가 함께 맞물려야 작동한다. 회사가 제시한 전제도 ‘시장 조건이 허용될 때’와 ‘장기 수익률이 조달 비용보다 높을 경우’로 제한돼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스트레티지 주식이 단순한 상장사 지분이 아니라 비트코인 보유 자산과 자본시장 조달 구조를 함께 반영하는 상품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비트코인 가격뿐 아니라 우선주 부담, 달러 준비금, 향후 발행 조건이 모두 평가 대상이 된다.
스트레티지의 디지털 신용 플랫폼 구상은 향후 실제 상품 발행 조건과 준비금 변동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전략 포인트 회사는 매년 비트코인 준비금의 10~20% 규모에 해당하는 디지털 신용 상품 발행을 목표로 제시했다.
용어정리 디지털 신용은 비트코인 준비금과 자본시장 상품을 연결해 신용성 증권 구조를 만드는 전략을 뜻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스트레티지가 말한 디지털 신용은 무엇인가요?
Q. 이번 발표가 비트코인 매수 신호인가요?
Q. 핵심 변수는 무엇인가요?
사용 출처: TechFlow 원문, Strategy 투자자 관계 페이지, The Block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