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시스가 고집속초음파 의료기기 쿨소닉의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 등록을 마쳤다. 브라질 내 정식 유통과 판매를 위한 규제 절차를 통과한 것이다.
아시아경제는 아스테라시스의 발표를 인용해 쿨소닉이 브라질 ANVISA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보도했다. 회사는 기존 현지 유통망과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공급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쿨소닉은 피부 아래 특정 깊이에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집속초음파(HIFU) 의료기기다. 회사 제품 페이지는 이 제품이 액티브 컨덕션 쿨링(ACC) 기술로 피부 표면을 냉각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한다.
국내 제품 페이지에는 쿨소닉의 품목명이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으로 표기돼 있다. 사용 목적은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를 이용해 조직을 응고시켜 눈썹 리프팅에 쓰는 것으로 설명됐다.
아스테라시스는 미용의료기기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한국거래소 공시에는 회사가 고강도집속초음파와 비침습 고주파(RF)를 이용한 피부미용의료기기를 국내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쿨소닉은 2025년 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NVISA는 브라질에서 보건위생 관련 제품과 의료기기 등록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의료기기를 현지에서 정식 유통하려면 제품 성격에 맞는 규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등록은 아스테라시스의 해외 인허가 확대 흐름과 맞물린다. 브라질은 중남미 미용의료 시장의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회사는 기존 제품으로 쌓은 현지 사업 경험과 유통망을 쿨소닉 판매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스테라시스 관계자는 "이번 ANVISA 등록을 통해 국내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 쿨소닉을 브라질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존 현지 네트워크와 영업 경험을 적극 활용해 브라질 시장에서 쿨소닉의 빠른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지 의료진 대상 제품 교육, 학술 마케팅, 주요 의료기관 및 키닥터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실제 공급 일정과 매출 기여 규모는 후속 공시나 발표로 확인해야 한다.
검증 출처: 쿨소닉 공식 제품 페이지, 쿨소닉 국내 제품 페이지, 아스테라시스 KRX 공시, ANVISA 의료기기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