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옵션 약 18억2000만 달러(약 2조5316억원)어치가 21일 오후 5시 한국시간 만기 결제된다. BTC 최대 고통 가격은 6만6000달러, ETH는 1950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비트(Deribit) 데이터 기준 21일 만기 BTC 옵션의 명목 가치는 15억7000만 달러(약 2조1839억원)다. 풋·콜 비율은 0.65로 나타났다. 같은 날 만기 ETH 옵션의 명목 가치는 2억5000만 달러(약 3478억원), 풋·콜 비율은 0.77이다.
풋·콜 비율은 풋옵션 미결제약정을 콜옵션 미결제약정으로 나눈 값이다. 1보다 낮으면 콜옵션 비중이 더 크다는 뜻이다. 이번 만기에서는 BTC와 ETH 모두 콜옵션 비중이 풋옵션보다 높게 잡혔다.
최대 고통 가격은 옵션 만기 때 매수자 손실이 가장 커지는 가격대를 뜻한다. 실제 시장 가격이 반드시 해당 가격으로 움직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앞선 암호화폐 옵션 만기 때도](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0794) 풋·콜 비율과 최대 고통 가격은 파생상품 시장의 참고 지표로 다뤄졌다.
데리비트의 옵션 만기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UTC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5시다. 이번 만기는 분기 만기가 아니라 주간 만기여서, 단일 대형 분기 만기와 같은 성격으로 보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