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의 아발란체(AVAX) 연동 상품 BAVA가 아발란체 가격 노출과 스테이킹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투자자는 가상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증권계좌를 통해 아발란체 관련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맷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공식 출시 자료에서 “아발란체는 기업·정부·현실 세계 활용 사례를 위한 선도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BAVA를 통해 투자자는 아발란체에 대한 노출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와이즈는 BAVA를 아발란체 보유 자산 가치에 연동되는 거래소거래상품(ETP)으로 설계했다. BAVA는 4월 15일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운용보수는 0.34%다. 비트와이즈는 BAVA가 아발란체에 대한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유 물량 일부를 스테이킹한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 공식 출시 자료
스테이킹은 지분증명 방식의 네트워크에서 보유한 토큰을 검증 과정에 맡기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BAVA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남겨둔 물량을 제외한 아발란체를 스테이킹하는 구조다. 비트와이즈는 4월 기준 전체 자산의 약 70%를 스테이킹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공식 상품 페이지에 표시된 BAVA의 총 스테이킹 보상률은 9월 24일 기준 5.24%였다. 순 보상률은 9월 25일 기준 3.23%로 표시됐다. 목표 스테이킹 비율과 현재 스테이킹 비율은 각각 70%였다. 보상률은 네트워크 조건과 스테이킹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비트와이즈는 보상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BAVA의 구조는 아발란체를 직접 보유하거나 별도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전통적인 증권계좌를 통해 관련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데 특징이 있다. 다만 BAVA 주식 가격은 아발란체 가격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상품 운용비용과 유동성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아발란체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테이킹 상품은 관련 상품의 보상 배분 구조까지 상품별 약관과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비트와이즈는 BAVA가 미국 투자회사법상 1940년 법에 따라 등록된 투자회사가 아니며, 일반적인 뮤추얼펀드나 ETF와 같은 보호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킹 과정에서는 보상 손실, 검증자 처벌, 환매 요청 대응 지연 등의 위험도 발생할 수 있다. BAVA의 실제 운용 성과와 스테이킹 보상은 아발란체 가격, 네트워크 조건, 유동성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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