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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282만달러 순유입…MSOL·비트와이즈 희비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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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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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밸류 집계 기준 지난주(7월27일~31일) 솔라나 현물 ETF에 282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상품별로는 자금 흐름이 엇갈렸다.

 차트 화면 앞에 놓인 금속 코인과 지갑 / TokenPost.ai

차트 화면 앞에 놓인 금속 코인과 지갑 / TokenPost.ai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현지시간 7월27일~31일) 282만 달러(약 39억원)가 순유입됐다.

자산운용 데이터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이 기간 솔라나 현물 ETF 전체 순자산은 8억6000만 달러(약 1조2040억원), 상품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1억5000만 달러(약 1조6100억원)로 집계됐다. 솔라나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2.03%다.

상품별로는 자금 방향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지난주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MSOL로, 주간 1985만7400달러(약 278억원)가 몰렸다. MSOL은 주간 유입액과 누적 유입액이 같은 1985만7400달러로 집계돼, 비교적 최근 자금이 들어오기 시작한 상품으로 보인다. 반대로 비트와이즈 BSOL은 주간 1703만9700달러(약 239억원)가 빠져나가며 순유출 1위에 올랐다. BSOL은 이번 주 자금이 빠져나갔음에도 누적 순유입액이 8억9100만 달러(약 1조2474억원)에 달해, 솔라나 현물 ETF 전체 누적 유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품으로 남아 있다. 두 상품의 자금 방향이 엇갈리면서 카테고리 전체 순유입 규모는 282만 달러 선에서 상쇄됐다.

알트코인 ETF 시장 전체에서 솔라나의 위치도 함께 볼 만하다. 리플(XRP) 현물 ETF는 지난 7월 한 달간 379억원이 유입되며 4개월 연속으로 알트코인 ETF 자금 유입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달 솔라나 현물 ETF는 1462만 달러(약 205억원)가 유입돼 리플에 이어 알트코인 ETF 중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모았다. 이번 주 집계된 282만 달러 순유입은 그 흐름 속에서 나온 소폭의 추가 유입으로, 직전월 전체 유입 규모와 비교하면 크지 않은 수준이다.

가격 흐름은 자금 흐름과는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솔라나는 지난 7월 한 달을 1.1% 하락으로 마감하며 2025년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같은 달 독립 활성 거래 지갑 수는 60만9000개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트랜잭션 처리량은 87억 건으로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각각 기록해 온체인 활동과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간 순유입은 MSOL 유입과 BSOL 유출이 맞물리며 전체 규모가 좁혀진 결과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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