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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8170만달러 JTRSY, 온체인 담보로 활용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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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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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퓨지 기반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JTRSY의 총자산가치가 8억8170만4861달러를 기록했다. JTRSY는 스테이블코인 담보와 24시간 환매 수단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급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서류와 황동 램프 / TokenPost.ai

고급 회의실 탁자 위에 놓인 서류와 황동 램프 / TokenPost.ai

센트리퓨지(Centrifuge) 기반 토큰화 미국 국채 펀드 ‘야누스 헨더슨 재무부 펀드(JTRSY)’의 총자산가치가 8억8170만4861달러(약 1조29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단기 국채를 담은 펀드가 온체인 담보와 기관 자금 관리 수단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3일 RWA.xyz에 따르면, JTRSY의 순자산가치(NAV)는 1.11달러, 7일 연환산수익률(APY)은 4.40%, 보유자 수는 30명으로 집계됐다. 센트리퓨지는 플랫폼, 애너모이(Anemoy)는 운용사, 야누스 헨더슨(Janus Henderson)은 하위 자문사로 표시됐다.

JTRSY는 미국 단기 국채를 온체인 토큰으로 구현한 규제형 펀드다. 애너모이는 이 상품을 6개월 미만 미국 국채 수익률에 접근하는 온체인 액티브 펀드로 설명한다.

투자와 환매에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이 사용된다. JTRSY 토큰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법에 따라 펀드 지분의 소유권을 증명하도록 설계됐다.

JTRSY는 공개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일반 암호화폐보다 전문 투자자를 위한 펀드 지분에 가깝다. 비미국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투자자 적격성, 고객확인(KYC), 관할 지역의 규제 요건이 적용된다.

코인게코(CoinGecko)는 JTRSY 가격을 1.11달러, 시가총액을 8억7128만7396달러(약 1조2555억원)로 표시했다. 24시간 거래량은 0달러로 집계됐다. 총자산가치와 시가총액은 서로 다른 지표인 만큼 공개 시장의 거래 여건은 별도로 살펴야 한다.

야누스 헨더슨은 2024년 9월 JTRSY 운용에 참여했다. 자회사 타불라(Tabula)를 통해 펀드의 일상 운용과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고, 센트리퓨지의 블록체인 기술로 미국 재무부 단기채를 토큰화하는 구조다.

닉 처니(Nick Cherney) 야누스 헨더슨 혁신 책임자는 이 협업이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전통 자산운용사의 국채 운용 역량과 블록체인 기반 펀드 인프라를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JTRSY는 2025년 3월 12일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로부터 AA+f와 S1+ 펀드 신용등급을 받았다. 야누스 헨더슨은 당시 토큰화 펀드에 부여된 가장 높은 등급이라고 밝혔다. 기존 무디스(Moody’s)의 Aa, 파티큘라(Particula)의 A+ 등급을 포함해 가장 많은 평가를 받은 토큰화 펀드가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활용 범위는 펀드 보유를 넘어 환매와 담보 영역으로 넓어졌다. 센트리퓨지는 5월 28일 JTRSY가 그로브 베이슨(Grove Basin)을 통해 최대 10억달러(약 1조4410억원)의 일일 유동성을 제공받고, 보유자가 24시간 USDC로 환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M0는 7월 16일 JTRSY를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사용할 수 있는 적격 담보로 추가했다. 토큰화 국채가 스테이블코인의 준비자산과 온체인 유동성 관리에 활용되는 사례다.

이 같은 구조는 아비바 인베스터스가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토큰화 달러 유동성 펀드 지분을 출시한 사례와도 맞닿아 있다. 두 상품 모두 기존 펀드의 기초자산을 바꾸기보다 펀드 지분의 접근과 관리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적용했다.

토큰화 미국 국채 시장의 분산형 자산 가치는 7월 28일 기준 162억달러(약 23조3442억원), 자산 수는 85개로 집계됐다. 센트리퓨지는 2개 실물자산 토큰화 상품과 8억9110만달러(약 1조2841억원) 규모로 플랫폼 순위 6위에 올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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