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7월 월간 트랜잭션 42억4400만 건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활동은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가격은 월간 10.4% 하락해 온체인 지표와 엇갈렸다.
자이크립토(ZyCrypto)는 3일 시장 애널리스트 자료를 토대로 이 수치를 보도했다. 다만 기사 제목에는 ‘42억2000만 달러 거래량’으로 표기해 본문에 나온 트랜잭션 건수와 단위가 일치하지 않았다.
4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의 24시간 활성 주소는 165만 개, 트랜잭션은 7667만 건으로 집계됐다. 디파이 총예치금(TVL)은 47억60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 24시간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13억9400만 달러(약 2조원), 7일 거래량은 108억5400만 달러(약 15조6000억원)로 나타났다.
솔라나 공식 사이트는 월간 활성 주소 5000만 개와 월간 트랜잭션 35억 건을 대표 지표로 제시했다. 거래 활동은 3조3000억 달러(약 4755조원), 앱 매출은 34억 달러(약 4조9000억원)로 표시했다. 다만 각 지표의 산출 방식과 집계 기간은 공개 화면만으로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가격은 네트워크 활동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4일 디파이라마 화면에서 솔라나 가격은 74.04달러, 시가총액은 430억3100만 달러(약 62조원)로 표시됐다. 자이크립토는 보도 시점 가격을 73.99달러로 제시하고 주간 2.5%, 월간 10.4% 하락했다고 전했다. 솔라나 가격과 온체인 활동이 엇갈리는 흐름은 앞서도 나타난 바 있다.
네트워크 수익 지표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솔라나컴퍼스(Solana Compass)는 솔라나가 7월 18일 디파이라마 집계에서 블록체인 일일 네트워크 수익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당시 24시간 프로토콜 수수료는 535만 달러(약 77억원), 앱 매출은 224만 달러(약 32억원)였다. 활성 주소와 트랜잭션은 각각 172만 개와 7260만 건으로 제시됐다.
활성 주소는 실제 이용자 수와 같지 않다. 한 이용자가 여러 지갑을 운용할 수 있고 봇과 거래 애플리케이션도 주소와 트랜잭션을 늘릴 수 있다. 앞서 본지가 보도한 7월 활성 거래 지갑 60만9000개 집계 역시 지갑 수를 흐름의 변화로 해석하되 실제 이용자 수와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한계를 담고 있다.
네트워크 안정성 지표는 양호했다. 솔라나 공식 상태 페이지는 최근 90일 기준 메인넷 베타 클러스터와 원격 프로시저 호출(RPC) 노드 가동률을 각각 100.0%로 표시했다. 솔라나 재단은 2024년 3월 성능 보고서에서 같은 해 2월 6일 발생한 4시간 46분의 장애 원인을 LoadedPrograms 함수 버그로 설명했다.
검증 출처: 자이크립토, 디파이라마, 솔라나 공식 사이트, 솔라나 상태 페이지, 솔라나 재단 성능 보고서, 솔라나컴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