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오일앤내추럴가스공사, 베네수엘라 유전 2곳 운영권 추진

프로필
서도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인도 국영 에너지 기업 오일앤내추럴가스공사가 산크리스토발과 카라보보-1 유전의 운영권 확보를 추진한다. 계약 체결에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허가 범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전 설비와 계약 서류가 놓인 산업 현장 / TokenPost.ai

유전 설비와 계약 서류가 놓인 산업 현장 / TokenPost.ai

인도 국영 에너지 기업 오일앤내추럴가스공사(ONGC)가 베네수엘라 유전 2곳의 운영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산크리스토발(San Cristobal) 유전과 카라보보-1(Carabobo-1) 중질유 프로젝트다.

아누팜 아가르왈(Anupam Agarwal) ONGC 재무이사는 6월 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제 베네수엘라 프로젝트에서 일할 완전한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5일 전했다. 그는 미국 제재 위험으로 현지 활동을 제한해 왔지만 베네수엘라의 새 석유법과 제재 관련 제약 완화로 계약 체결이 “매우 곧” 가능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ONGC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가 운영해 온 두 유전의 지분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해외 투자 자회사인 오일앤내추럴가스공사 비데시(ONGC Videsh)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다.

ONGC 비데시 공식 자산 현황에 따르면, 산크리스토발 지분은 ONGC 비데시가 40%, PDVSA 측이 6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논의가 계약으로 이어지면 기존 지분 참여에서 운영권 확보로 역할이 확대된다.

카라보보-1의 지분 구조는 △PDVSA 71% △렙솔(Repsol) 11% △ONGC 비데시 11% △인디언오일(Indian Oil Corporation) 3.5% △오일인디아(Oil India) 3.5%다. 여러 기업이 지분을 나눠 가진 만큼 운영권 조정에는 참여사 간 계약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인도의 원유 조달처 다변화와 맞물려 있다. 블룸버그 리네아(Bloomberg Línea)가 Kpler 자료와 선박 이동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은 2026년 6월 하루 117만 배럴을 기록했다.

미국 정유사가 받은 물량은 하루 68만7000배럴이었다. 인도 정유사들은 2026년 3월 하루 34만3000배럴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네수엘라의 7월 전체 원유 수출은 하루 116만 배럴로 감소했지만 미국향 선적은 하루 78만6000배럴로 늘었다. 인도향 물량은 같은 기간 하루 27만7000배럴에서 17만8000배럴로 줄었다.

유전 운영권 계약에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체계가 핵심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일반허가 GL 46B가 이미 추출된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구매·수출·판매를 허용하지만 유전 운영 계약이나 신규 투자 협상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반허가 GL 48은 미국인이나 미국에서 공급되는 재화·기술·서비스가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탐사와 생산에 제공되는 것을 허용한다. GL 50A는 부속서에 오른 특정 법인과 자회사에 한해 신규 투자와 운영 관련 거래를 허용한다.

이는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하는 거래와 현지 유전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이 제재상 다르게 취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ONGC가 운영권 이전에 필요한 미국 측 특정 허가를 확보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안에서 블록체인이나 토큰과 직접 연결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미칠 간접 영향은 향후 국제유가 흐름과 미국의 제재 허가 범위가 구체화된 뒤 판단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