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반도체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SMCI)는 5.81% 오르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10일 한국시간 오후 2시 31분 공개된 MSX.COM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0.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나스닥지수는 0.06% 하락 출발했다. 변동성지수(VIX)는 3.56%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마벨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MRVL)가 4.22%, 트윌리오(Twilio·$TWLO)가 3.23% 올랐다. 코어위브(CoreWeave·$CRWV)는 2.75%, ASML($ASML)은 2.61% 상승했다.
AI 관련주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과 연관된 기업 주식을 통칭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AI 서버·데이터센터 장비, 마벨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인프라용 반도체, 코어위브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업이다.
MSX는 엔비디아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TSMC, AMD 등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한 실물자산(RWA) 토큰 수백 종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과 AI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을 때도 토큰화 주식과 RWA 시장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로 제시됐다. 다만 이날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VIX가 오른 만큼 장 초반 등락률만으로 AI 관련주 전반의 추세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