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099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동국제약은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99억원으로 1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헬스앤뷰티사업본부의 유통 경로 다각화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판매 호조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은 지난 6월 기준 누적 판매량 9900만개를 넘어섰다.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21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동국제약은 약국 화장품 브랜드 마데카파마시아와 올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루온셀도 사업 영역 확대 사례로 들었다. 일반의약품 중심 제약사 이미지에 더해 기능성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군을 함께 키우는 흐름이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 과학을 기반으로 기능성을 강조하는 화장품 분야를 말한다.
상반기 실적에서 연결과 별도 기준이 함께 제시된 점도 눈에 띈다. 연결 기준은 종속회사를 포함한 전체 경영 성과를 반영하고, 별도 기준은 개별 회사 자체 실적을 보여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신규 의약품 개발과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