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7일 장전 거래에서 엇갈렸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100 선물은 0.54%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미니 선물은 0.18% 상승했지만 다우지수 선물은 0.09% 내렸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BIT(Bit.com) 시장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증시 개장 전 3대 지수 선물이 혼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수치만 놓고 보면 나스닥100 선물이 세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흐름은 금리 경로와 기술주 흐름을 함께 살피는 구간에서 나왔다. 마켓워치(MarketWatch)는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큰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비트코인(BTC)은 최근 1주일간 3% 하락한 뒤 6만3000달러선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전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2525). 특히 나스닥100은 대형 기술주 비중이 높아 성장주와 디지털자산 투자 심리를 함께 살피는 투자자가 많다. 다만 장전 선물 등락이 정규장 주가나 암호화폐 가격 흐름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배런스(Barron's)는 미국 선물이 대체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월마트, 타깃 등 주요 유통기업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가 이번 주 시장의 관심사라고 전했다. 유통기업 실적은 소비 흐름을, FOMC 의사록은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해석을 확인하는 재료로 받아들여진다.
정규장 개장 전에도 [S&P500과 나스닥100 선물은 오르고 다우지수 선물은 내리는 혼조세](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87609)가 앞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수치도 장전 거래 기준인 만큼 정규장 흐름은 개장 뒤 거래량과 추가 재료를 반영해 다시 형성될 예정이다.
사용 출처: BlockBeats https://www.theblockbeats.info/flash/361938 · MarketWatch https://www.marketwatch.com/story/u-s-stock-futures-little-changed-as-investors-ponder-the-feds-next-move-27bcbea4 · Barron's https://www.barrons.com/articles/stock-futures-trading-sunday-8dfe9f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