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19일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로 출발했다. 전 거래일 종가 834.20에서 24포인트 넘게 밀리며 장을 시작했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닥 개장 수치를 이같이 전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810선에 놓이며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최근 단기 반등 뒤 조정을 반복했다. 본지는 앞서 코스닥이 11일 전 거래일보다 5.88포인트 내린 848.59로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만회해 857.84로 상승 전환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코스닥은 약세로 출발했지만 종가 기준 850선을 지켰다. 이날 810.08 출발은 11일 마감 수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개장가는 거래일 첫 체결 흐름을 반영한 지수다. 이후 매수·매도 주문, 업종별 등락,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움직임에 따라 장중 지수는 개장가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국내 증시 전반의 낙폭도 함께 나타났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로 출발했다.
코스닥과 코스피가 동시에 약세로 문을 열면서 국내 주식시장 전반의 장 초반 부담이 커졌다. 코스닥은 중소형 성장주 비중이 큰 시장이어서 지수 하락 폭이 커질 때 개별 종목 변동성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이날 수치는 개장 시점의 흐름이다. 장중 수급과 업종별 등락에 따라 지수와 등락률은 계속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