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상승세 두드러져...비트코인 3.54%↑

암호화폐 시장이 오후의 상승 동력을 이어가며 전날 대비 상승폭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4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54% 상승한 1만9907달러(한화 약 28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02% 오른 1345.66달러(한화 약 193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의 반등세도 오후에 비해 강해졌다. XRP(XRP) 4.12%▲ 카르다노(ADA) 2.79%▲ 솔라나(SOL) 4.20%▲ 도지코인(DOGE) 1.47%▲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37% 하락한 13.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547억달러(한화 약 136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은 달러 가치 급등 현상이 다소 진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114선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던 달러 인덱스 지수가 10월 들어 111선으로 하락하자 1만8000달러(한화 약 2565만원)대까지 밀렸던 비트코인 가격도 1만9000달러(한화 약 2707만5000원) 선을 되찾았다.

찰리 에리스 바이트트리자산운용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배런스에서 "달러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49.6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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