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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자금 이동, 크립토 시장에 '거대한 매수 신호' 될까?
2024.04.29 (월) 21:13
최근 대형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Coinbase)로 13억 달러 상당의 USD 코인(USDC)을 이체한 사건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 같은 큰 규모의 자금 이동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대한 '거대한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한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총 13억 달러에 달하는 이 자금은 4월 25일 UTC 기준 오전 8시 15분에 코인베이스로 이체되었다고 말했다. 이체된 금액은 1억 5000만 달러에서 3억 5000만 달러 사이로 다양했다.
블록체인 전문 트레이더인 블록체인 메인(Blockchain Mane)은 "USDC가 거래소로 이동하는 것은 대체로 큰 매수 신호로 여겨진다"며,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돈 인쇄기가 돌아간다'고 표현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설명했다.
크립토 코멘테이터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이것이 실제로 대규모 매수이며 현재 가격에서 이뤄진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자산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고래의 움직임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결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64,38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자금 이동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자금 이동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추가 데이터와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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