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me과 Cicada가 초기 단계 RWAfi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 금융(RWAfi) 전문 레이어1 네트워크 플룸(Plume)과 시장 조성 및 유동성 공급사 시카다(Cicada)가 RWAfi 및 RWAI(인공지능 연계 실물 자산 금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번 투자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단순한 토큰화를 넘어 실물 자산의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플룸의 RWA 생태계 인프라와 시카다의 유동성 및 시장 조성 전문성을 결합해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자본과 기술, 그리고 시장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만~10만 달러(약 7,300만~1억 4,600만 원) 규모의 투자금을 받게 되며, 플룸의 토큰화 엔진 아크(Arc), 데이터 통합 프레임워크 넥서스(Nexus), 스마트 월렛 패스포트(Passport) 등의 핵심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플룸 항공 아카데미(Aviation Academy)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여기에 시카다의 시장 조성 전문성이 더해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고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룸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사업책임자(CBO) 테디 폰프리냐는 "강력한 RWAfi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기술적 인프라뿐만 아니라 시장의 기본 요소도 탄탄해야 한다"며 "25백만 달러(약 365억 원) 규모의 RWAfi 생태계 펀드와 10백만 달러(약 146억 원) 규모의 RW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데 이어, 이제 시카다와 함께 차세대 RWA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시카다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다니엘 키슬린스키도 "RWAfi는 탈중앙화 금융(DeFi)에 실질적인 금융 활용 사례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시장 조성, 유동성 관리, 벤처 투자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플룸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카다는 3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활동하며 40개 이상의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주문장 관리, 유동성 공급, 전략적 벤처 투자 등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고 장기적인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RWAfi 및 RWAI를 기반으로 한 초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토큰화 금융 상품, 실물 자산 연계 스테이블 코인, 인공지능 기반 자동 거래 및 대출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팀들이 지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 방법은 시카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