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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공위성 등장 .. 인터넷 없어도 전세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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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ju Le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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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인공위성 등장 .. 인터넷 없어도 전세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전세계 어디에나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공위성이 사용된다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업체인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15일(미국 샌프란시스코) “지구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의 브로드캐스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새틀라이트(Blockstream Satellite)’가 이날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곳이나 인터넷 비용이 고가여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곳에서도 비트코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현재 지구 대륙의 2/3를 커버하며, 연말까지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록스트림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담 백(Adam Back) 박사는 “혁신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강력한 디지털 머니인 비트코인의 잠재력은 아직 제대로 펼쳐지지도 않았다”며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지구상의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를 통한 무료 브로드캐스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비트코인이 더 많이 사용되고 관련한 유즈케이스도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세계 첫 퍼블릭 위성 서비스로 전통적인 네트워크의 제약 없이 누구나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블록스트림측은 말했다.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실시간으로 블록(blocks)을 보내고, 이전 블록을 재순환시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블록체인 새틀라이트는 네트워크 파티션 이벤트 중에 블록체인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레이어(layer)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새틀라이트 네트워크는 현재 세 개의 정지궤도 위성으로 구성, 네 개의 대륙-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을 커버하고 있다고 블록스트림은 소개했다. 올해 말까지 블록체인 새틀라이트 네트워크에 위성을 추가, 실질적인 전세계 커버리지를 확보함으로써 지구상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성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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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5.07 00:43:12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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