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XRP, 시총 4위) 공동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현지 법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기각하기 위한 기각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갈링하우스 및 라센 측 변호인은 "두 리플 공동 창업자가 진행한 거래는 미국 영토 이외의 지역에서 이뤄졌다. 만약 일부 XRP 구매자가 미국 거주 투자자였다 하더라도, SEC는 이와 관련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뉴욕 남부지방법원 알리사 토레스 판사는 SEC에 오는 5월 14일까지 해당 기각 신청을 반박할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15.03% 오른 1.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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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공동 창업자 2 명, SEC 관련 소송 기각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