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 해킹 공격에 노출돼 피해를 입은 디파이 프로토콜 밸류 디파이(Value DeFi)가 공식 채널을 통해 gvValue-B에 대한 피해액 배상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밸류 디파이는 당시 해킹 공격으로 인해 2,557,651 gvVALUE-B을 도난당했으며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탓에 해당 토큰의 가격은 공격 노출 직후 폭락했다. 공격자는 유동성이 낮은 해당 토큰을 공략해 BSC 체인 상에서 3.2만 USDT로 39만 gvVALUE-B를 매입한 뒤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통해 ETH로 스왑해 이를 후오비 글로벌에서 현금화했다. 이를 통해 해커는 100만 달러의 차익을 얻었으며, 밸류 디파이의 방어 조치에 2,212,618 gvVALUE-B의 유출은 막았다. 당시 도난 자금인 345033 gvVALUE로 인해 382,697 VALUE의 손실이 났으며, 밸류 디파이 팀은 이를 재단 보험 기금과 다중 서명 컨트랙트 내 자금에서 배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격 사태에 피해를 본 사용자들은 일주일 내로 ETH 네트워크 상에서 도난당한 VALUE를 돌려받을 수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5일 밸류 디파이가 해킹 공격에 노출돼 20만 BUSD+8790 BNB 규모의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해킹 피해 '밸류 디파이', 재단 보험기금 통해 피해액 배상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