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인 렌드(Lend)를 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출시를 예고한 USDC APY(복리연이자수익) 프로그램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명확해질 것을 촉구한다"며 "이에 따라 서비스 대기자 등록을 중단한다. 해당 서비스에 등록한 수십만 명의 고객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코인베이스 렌드를 출시할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한지 2주도 채 되지않은 시점에 나온 것이다. 코인베이스 렌드는 적격 고객이 일부 자산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코인베이스는 늦어도 10월에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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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출시 포기... SEC 소송 예고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