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형은행 소시에테 제너럴의 디지털 자산 자회사 포지(Forge)가 디파이 렌딩 플랫폼 메이커다오(MakerDAO)에서 약 235억원 상당 대출을 신청했다고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은행이 메이커다오를 이용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다. 포지는 온체인 발행 채권 토큰을 스테이블코인 DAI의 담보 자산으로 잡아 235억원에 상당하는 DAI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보 자산은 포지가 2020년에 발행한 2025년 만기 채권으로,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포지는 "이번 대출은 파일럿 차원이며, 프랑스 법을 따르는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대출 제안은 메이커다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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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첫 메이커다오 이용.. 프랑스 대형은행 200억원대 DAI 대출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