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4조756억에 달한다고 뉴스1이 전했다. 가상자산 불법행위로 검거된 인원은 2018년 139명에서 2021년 619명(1~8월)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유사수신과 다단계 등 사기 사건(1405명)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범죄수익에 대한 몰수가 가능하지만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751억을 몰수·추징했고, 이는 전체 피해액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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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불법행위 피해 4년간 4조원 이상…몰수는 2700억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