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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AI, 2조8000억 투자 유치… '자율코딩 AI' 상용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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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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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AI가 엔비디아 주도하에 2조8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1조 원을 돌파했다. 개방형 자율코딩 AI 기술을 상용화하며 AI 생태계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리플렉션AI, 2조8000억 투자 유치… '자율코딩 AI' 상용화 속도 / TokenPost.ai

리플렉션AI, 2조8000억 투자 유치… '자율코딩 AI' 상용화 속도 / TokenPost.ai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플렉션AI(Reflection AI)가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차세대 자율코딩 에이전트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 9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리플렉션AI는 최근 20억 달러(약 2조 8,8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80억 달러(약 11조 5,200억 원)로 끌어올렸다. 이는 올해 3월 시드 라운드 당시 5억 4,500만 달러(약 7,800억 원)에서 14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리플렉션AI는 2024년 전 구글 딥마인드 출신인 미샤 라스킨과 요안니스 안토노글루가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궁극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는 단순히 코드 제안을 넘어, 전체 소프트웨어 구조를 이해하고 반복 테스트와 리팩토링, 인프라 구성까지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지향한다.

대표 프로젝트인 ‘아시모프(Asimov)’는 지난 7월 공개된 자율코딩 에이전트로, 소프트웨어 코드를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시스템의 목적과 작동 원리를 스스로 해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리플렉션AI는 대형 언어 모델과 강화학습, 믹스처오브엑스퍼츠(MoE) 아키텍처를 결합한 훈련 스택을 구축 중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엔비디아(NVDA)가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세쿼이아 캐피털, DST 글로벌,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1789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리플렉션AI는 이번 자금으로 글로벌 R&D 및 인프라 확장, 안전성과 윤리적 구현을 위한 평가 및 보안 연구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리플렉션AI는 기술 공개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첨단 인공지능은 폐쇄적인 연구소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누구나 접근하고 감시할 수 있는 형태여야 한다는 철학을 천명했다. 자율코딩을 일종의 ‘루트 노드’로 간주하며, 이 기술을 통해 더 복잡하고 자율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회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의 오픈 인텔리전스 전략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상업 모델까지 확보했다"며 "대규모 사전학습과 차세대 강화학습을 결합한 공개형 프론티어 모델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생태계를 둘러싸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플렉션AI는 개방형 접근과 기술 자기진화라는 뚜렷한 방향성을 통해 산업 내 차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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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10.10 09:04:2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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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10.10 08:42:40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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