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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이 수익을 준다면? 팬을 투자자로 바꾸는 RWA 기반 EventFi 모델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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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백스테이지는 티켓 구매자에게 수익 분배, NFT 보상, 참여 권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티켓팅 모델을 제시하며 팬을 이해관계자로 전환시킨다. 복잡한 기술은 감추고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생태계 순환 구조를 통해 Web3 기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고 있다.

 티켓이 수익을 준다면? 팬을 투자자로 바꾸는 RWA 기반 EventFi 모델의 혁신 / Unsplash 제공

티켓이 수익을 준다면? 팬을 투자자로 바꾸는 RWA 기반 EventFi 모델의 혁신 / Unsplash 제공

수십 년간 콘서트나 페스티벌 티켓 구매는 단방향 거래에 그쳤다. 관객은 돈을 지불하고 공연에 참석한 뒤, 무대가 끝나면 그 경험도 종료된다. 그러나 같은 티켓이 수익 배분, 장기 특전, 심지어 향후 이벤트 운영에 대한 발언권까지 제공한다면 어떨까. 이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백스테이지(Backstage)’가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백스테이지는 팬들이 단순 소비자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경제의 적극적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티켓팅 플랫폼이다. 실물자산(RWA)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이벤트 초기 지지자들이 티켓 판매, 굿즈, 번들 여행 패키지 등에서 발생하는 재정적 이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적으로 대면 이벤트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티켓팅 산업은 2027년까지 미화 949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스테이지와 같은 RWA 토큰화 플랫폼은 2030년까지 1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RWA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에도 크라우드 펀딩 기반 이벤트는 존재했으나, 대부분 팬들이 성과를 공유하지 못했다. 백스테이지는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자체 토큰 $BKS를 통해 팬들은 이해관계자가 되며, 로열티 수익, NFT 드롭, 티켓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까지 백스테이지는 사기나 입장 실패 없이 35,000장 이상의 스마트 티켓을 발행했다. 각 캠페인은 100%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데이비드 게타, 티에스토,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의 공연을 포함한 이벤트는 단 6주 만에 122,000명이 넘는 순방문자를 플랫폼으로 유입시켰다. 플랫폼 상호작용은 총 110만 건을 돌파했으며, 아티스트들은 이벤트 이후 팬들의 참여도와 향후 사전판매에 대한 옵트인 수치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전통적으로 NFT 기반 티켓은 코첼라, MGM 리조트 등에서 실험된 바 있지만, 대부분 한정된 범위에서 디지털 수집품 역할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백스테이지의 CEO 매즈 울릭(Mads Ulrick)은 “우리는 NFT 티켓팅을 트렌드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인프라 업그레이드로 본다”며 “다른 기업들이 단순한 특전에 그쳤다면, 백스테이지는 사기, 스캘핑, 열악한 데이터 접근, 파편화된 팬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백스테이지가 발행하는 티켓은 검증 가능한 스마트 자산(Smart Asset)으로, 주최자는 여기에 다양한 기능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전 포함, 재판매 조건 설정, 팬 투표권 부여, 이벤트 종료 후 보상 제공 등이 가능하다.

또한 백스테이지는 블록체인의 복잡한 요소를 사용자에게 직접 노출하지 않는다. 울릭 CEO는 “팬들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지조차 알 필요 없이, 그저 더 나은 티켓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열린 팬데믹 페스티벌에서는 백스테이지 스마트 티켓이 향후 특전이 포함된 NFT와 함께 번들로 제공됐다. 재판매 시 발생하는 14%의 수수료 중 일부는 주최 측의 수익으로, 나머지 2%는 $BKS 토큰의 재매입 및 소각에 사용돼 생태계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백스테이지는 현재 레콤 그룹, 슈퍼스트럭트 엔터테인먼트, 블루 마를린 이비자, 티라나 시정부, 메타 브랜즈, 잠나 그룹 등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투자사와 지자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 글로벌 이벤트 운영 능력과 문화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플랫폼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5억 6천만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와 연간 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팬클럽 시장이 존재하는 가운데, 팬 중심의 Web3 소유 모델에 대한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다. 백스테이지는 “스트리밍만으로는 다음 시대의 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수 없다”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공동 소유(Co-ownership)’ 기반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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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Ab_Elevate

2025.05.13 14:14:01

David Guetta to Enrique Iglesias: Web2 stars entering Web3 systems through Backstage. Big sig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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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harth

2025.05.13 14:08:10

令人兴奋的项目,有兴趣看看进展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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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lsats

2025.05.13 13:59:16

이것은 스마트 티켓의 실제 사용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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