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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극항로 블록체인 전략' 가동… 해운물류 혁신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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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북극항로 대응과 해운물류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전략 포럼이 열렸다. 전문가들은 STO 기반 해양금융과 항만 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 '북극항로 블록체인 전략' 가동… 해운물류 혁신 신호탄 / 연합뉴스

부산, '북극항로 블록체인 전략' 가동… 해운물류 혁신 신호탄 / 연합뉴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해양과 항만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물류 혁신과 차세대 기술의 융합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조명될 전망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9월 25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함께 ‘북극항로 시대, 부산 해양 블록체인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해양·금융·기술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 해운물류 디지털화, 항만 자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운하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신(新)물류 통로로 주목받으며, 항만 경쟁력 확보의 핵심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블록체인과 해양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윤희성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원장은 보증형 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기반의 해양금융 혁신 가능성을 설명한다. 또 김다원 마리나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손준영 교수와 BISTEP 원준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해양서비스 산업에서 블록체인 도입 시 예상되는 효과와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이들은 안전한 물류 정보 공유, 거래 투명성 확보, 효율적인 자산 관리 등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부산이 해양 블록체인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환경 규제 강화와 물류 경쟁 심화로 새로운 기술 도입이 불가피한 해운산업에서, 블록체인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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