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안을 두고 다음 주 최종 표결에 들어간다. 이는 미국 내 개별 주들이 암호화폐를 자산 운용 수단으로 적극 도입하려는 흐름의 일환이다.
이번 표결은 주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금과 마찬가지로 비상자산으로 보유하겠다는 방안에 대한 것으로, 가결될 경우 미국 내에서 주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 예비금 형태로 공식적으로 보유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으로 알려진 텍사스는 그간 비트코인 채굴 산업과 규제를 둘러싸고도 다양한 친(親)비트코인 조치를 취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