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 의원 애나 파울리나 루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허위증언(perjury) 혐의로 미 법무부에 회부했다. 루나는 연준 본부 건물 리노베이션과 관련된 의회의 서면 질의와 발언에서 파월 의장이 사실과 다른 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와 보수 진영이 연준의 투명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압박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앞서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은 연준의 지출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왔다.
한편, 파월 의장 측은 이번 회부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연준은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폭스뉴스,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