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 은행 실명계좌 계약 잇따라 연장]
IT조선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시중은행과 실명확인 가상계좌 발급 재계약을 완료했다. 업비트는 IBK기업은행,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 코빗은 신한은행과 재계약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실명확인을 거친 계좌만 원화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데, 거래소는 시중 은행과 6개월 단위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계약을 연장한다. 은행은 대부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래소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신원확인(KYC) 체계 등 보안 위주로 실사를 진행한다.
[안철수 신당 창당 추진... 블록체인 도입]
조인디에 따르면 안철수 전 의원이 '안철수 신당' 창당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행정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회계시스템 구축, 정당 국고보조금 관리, 공문서 관리 등 행정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혁신 정당'을 만든다는 의지다. 안 전 의원은 "정당이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데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정당의 의무"라며 "블록체인 공문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 사회가 도입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3일 '안철수 신당’(가칭) 창당추진기획단장으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경환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 '안철수 신당'의 3대 기조 중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빗썸-고려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공동 개발한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빗썸이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암호화폐 거래 유형 분석을 통한 ‘블랙리스트 확인’ 등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신원확인(KY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증권형토큰(STO)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빗썸은 “1월 31일 서울 강남 빗썸 본사에서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컨설팅은 물론 ‘블록체인 창업센터’ 운영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中 상하이지수 급락 개장... 8.73%↓]
11일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73%(259.83포인트) 하락한 2,716.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증시는 춘제(설)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11일간 휴장한 바 있다.
[리서치 "BTC 이체, 작년 상반기와 유사... 3개월 내 급등 가능성"]
토큰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비트코인 온체인 이체 규모가 2019년 1~5월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0 BTC 이상 대량 이체건은 2019년 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그해 7월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뒤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도 상반기 상승세를 지속하다 하반기 들어 하락하기 시작했다. 2019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비트코인 온체인 이체건은 지난해 상반기와 유사하게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두고 토큰뷰는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급등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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