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고공행진하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금리 인하 조치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회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준은 올해 내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해왔으나, 최근 들어 경제지표가 약화되며 정책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