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콴트(CryptoQuant)의 분석가 AxelAdlerJr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인 'STH-SOPR(30일)'은 0.98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단기 보유자가 평균적으로 손실 상태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판매가가 매입가를 상회할 경우 1을 넘고, 그렇지 않으면 1보다 작다. 현재 30일 이동 평균선이 0.98로 떨어지면서 단기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 상승이 감지됐다.
분석에 따르면 해당 지표가 추가로 하락하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더 낮은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반등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보유자 실제 매입가를 회복하고, SOPR 지표도 다시 1 이상으로 올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