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회의원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선박 운항에 대한 이란 허가와 해역 명칭 사용 제한 방침이 포함돼 에너지 물류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25일 PANews는 카일리안 프레스를 인용해 베남 사에이디 이란 국회의원이 모든 서신과 상업 문서에서 '페르시아만' 명칭만 인정하고 다른 표현은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이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사에이디 의원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이 전적으로 이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운송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중동 해상 운송 차질 가능성이 커질 경우 국제 유가와 위험자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