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HOOD)가 2026년 2분기 순매출 13억1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2억8000만 달러(약 1조7600억원)를 웃돌았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고, 순이익은 5억7300만 달러(약 7900억원)로 48%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2달러(약 860원)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조정 EBITDA는 7억4100만 달러(약 1조200억원)로 시장 예상치 6억2900만 달러(약 8700억원)를 상회했다.
사업별로는 암호화폐 매출이 1억 달러(약 1380억원)로 시장 예상치 8660만 달러(약 1190억원)를 넘었다. 옵션 매출은 3억4200만 달러(약 4720억원)로 29% 늘었고, 평균 사용자당 매출(ARPU)은 187달러(약 26만원)로 24% 증가했다.
로빈후드는 2026년 연간 조정 영업비용 및 주식보상 비용 전망을 26억7500만~27억7500만 달러(약 3조6900억~3조8300억원)로 낮췄다. 실적 발표 후 로빈후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4% 올랐다.
🔎 시장 해석
로빈후드는 2026년 2분기 순매출과 순이익, 조정 EBITDA가 모두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암호화폐와 옵션 매출 성장, 비용 전망 하향이 함께 제시되면서 시간외거래 주가 반응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 전략 포인트
향후에는 암호화폐 매출 1억 달러(약 1380억원)가 지속성을 보일지와 옵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연간 조정 영업비용 및 주식보상 비용 전망을 낮춘 만큼 매출 성장과 비용 관리가 수익성 지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 조정 EBITDA: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등을 제외한 이익에서 일회성 요인을 조정해 기업의 영업 현금창출력을 보는 지표다.
- 희석 주당순이익: 전환사채나 스톡옵션처럼 향후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잠재 주식까지 반영해 계산한 주당순이익이다.
- 평균 사용자당 매출: 전체 매출을 사용자 수로 나눠 이용자 한 명이 평균적으로 창출한 매출을 나타내는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