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블린주에서 47세 남성이 자택에 침입한 3명에게 감금된 뒤 60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 계정 접근 코드를 요구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1(Europe 1)은 사건이 24일 새벽 2시부터 4시 사이 이블린주 주이앙조자(Jouy-en-Josas)의 한 주택에서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3명은 피해자가 60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것으로 보고 계정 접근 코드를 요구했다.
유럽1은 실제 계정에 있던 금액은 3000유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손목과 발목이 묶이고 입이 막힌 채 감금됐으며, 얼굴을 여러 차례 맞고 손과 팔, 무릎 부위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 초기 내용에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피해자는 약 2시간 뒤 스스로 빠져나와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 3명은 달아난 뒤였고, 베르사유 강력범죄수사대가 수사를 맡았다고 유럽1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