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움(HNT)이 29일 하루 88% 급등해 0.42달러(약 579원)에 거래됐다. 거래량도 11배 넘게 늘며 단기 매수세와 파생상품 시장의 숏 포지션 쏠림이 동시에 부각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HNT 거래량은 1183% 증가한 3830만 달러(약 528억원)로 집계됐다. 코인게이프(CoinGape)는 헬리움 네트워크가 미국 텍사스주 셀리나시의 시 전역 와이파이를 이동통신급 커버리지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 배경으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헬리움은 공식 블로그에서 셀리나시가 공공건물과 도심 참여 사업장의 기존 와이파이를 헬리움 네트워크 기반 통신 커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네트워크는 현재 하루 약 100GB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추가 장소는 올가을 연결될 예정이라고 헬리움은 설명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급등 지속 여부를 두고 숏 포지션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해 HNT 가중 펀딩비가 -0.63%로 내려갔고, 숏 청산 규모는 작성 시점 12만5000달러(약 1억7000만원), 미결제약정은 556% 증가한 1500만 달러(약 207억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