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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뉴스브리핑] 분석 “지난 주말 폭락 전 의심스러운 정황 다수 포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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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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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청산 사태 전 28건의 이상 징후가 포착됐으며, 스푸핑 정황과 USDe 유동성 부족 등이 시장 왜곡 원인으로 지목됐다. 바이낸스의 오더북 기반 담보 평가 방식이 조작 가능성을 키웠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분석 “지난 주말 폭락 전 의심스러운 정황 다수 포착” / Tokenpost

분석 “지난 주말 폭락 전 의심스러운 정황 다수 포착” / Tokenpost

분석 “지난 주말 폭락 전 의심스러운 정황 다수 포착”

지난 주말 발생했던 대규모 청산 사태와 관련해 사전에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온체인 인공지능(AI) 개발업체 레나 랩스의 파트너사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폭락 전에 이상 징후(anomaly)가 28건 감지됐는데 이는 평소 대비 약 4배나 많은 수치다. 여기에는 갑작스러운 거래량 증가,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 등이 포함된다. 특히 대형 주문 여러 개가 사전에 들어가 있었는데 이는 스푸핑 가능성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USDe를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 보통 스테이블코인은 담보 가치나 가격을 외부 오라클을 통해 정하지만 USDe는 바이낸스 자체 오더북 데이터를 참고해서 담보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왜곡이나 조작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또 평소에는 USDe 페어의 유동성이 많은데, 폭락 당시에는 유동성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거래하려는 사람은 있는 거래를 뒷받침 할 주문이 없어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OG, 숏 포지션으로 2800억원 수익

하이퍼리퀴드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오픈했던 OG가 조금 전 포지션을 정리, 두 개 주소에 걸쳐 1억9700만 달러(약 2800억원) 상당 수익을 거뒀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룩온체인은 "이 OG는 포지션을 정리한 뒤 9시간 전 8900만 USDC를 바이낸스에 입금했고, 그의 입금 직후 바이낸스의 BTC 미결제 약정이 5억1000만 달러가량 늘었다. 아마도 다시 숏 포지션을 오픈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TH 현물 ETF, 4거래일 만 순유입 전환...3370억원

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2억3622만 달러(3370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집계했다. 4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피델리티 FETH, 비트와이즈 ETHW, 프랭클린템플턴 EZET, 반에크 ETHV, 그레이스케일 ETHE,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 등에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블랙록 ETHA에는 순유입이 없었다. 이날 순유출을 기록한 ETF는 없었다.

BTC 현물 ETF 순유입 전환...피델리티 독주

미국 BTC 현물 ETF가 14일(현지시간) 1억 268만 달러(146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2거래일 연속 순유출 끝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피델리티 FBTC에 1.3억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블랙록 IBIT(-3069만 달러), 발키리 BRRR(-1405만 달러)에서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금 $27억...연초 대비 2배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된 금 규모가 27억달러로 연초 대비 100% 증가했다고 언폴디드가 전했다.

볼러틸리티, 5배 레버리지 암호화폐 ETF 신청

미국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에 대한 5배 레버리지 ETF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배 레버리지 상품도 승인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볼러틸리티가 정부 셧다운 장기화 등을 고려해 미리 신청서를 접수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루트스탁랩스, 기관 투자자 전담 팀 출범

비트코인 레이어2 루트스탁(Rootstock)의 투자 부문인 루트스탁랩스(Rootstock Labs)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기관 투자자 전담 팀 '루트스탁 인스티튜셔널'을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전문 투자자와 기업 등 기관에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BTC 담보 스테이블코인 대출, 온체인 수익 창출 전략에 기관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이더파이, 2주간 23.6만 ETHFI 바이백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이더파이(ETHFI) 재단이 지난 2주 동안 프로토콜 수익으로 23.6만 ETHFI(34.5만 달러)를 바이백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750만 달러 규모의 ETHFI를 바이백했다.

코인베이스, 코인DCX에 투자

코인베이스가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에 투자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7월 코인베이스는 코인DCX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비트고, 스테이블X와 파트너십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가 국가 간 외환 결제 인프라 플랫폼 스테이블X(StableX)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트고는 스테이블X가 확보할 예정인 1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수탁하고, 비트고 장외거래(OTC) 플랫폼도 스테이블X의 자산 인수 및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소, 멀티체인 개발 간소화 네트워크 출시

블록체인 개발 자동화 플랫폼 엔소(ENSO)가 여러 블록체인에 걸친 복잡한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는 엔소 네트워크(Enso Network)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네트워크는 통일된 인터페이스로 다양한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읽기 및 쓰기 작업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티그룹 CEO "스테이블코인 열풍 과해…토큰화 예금이 낫다”

기관 결제 및 금융 인프라의 미래 동력은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토큰화 예금이라고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 제인 프레이저가 말했다. 그는 토큰화된 예금은 규제 준수 부담 없이 안전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국가 간 결제를 위한 최고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마라 관련 주소, 갤럭시디지털서 $4524만 BTC 출금

BTC 채굴업체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 관련 주소가 갤럭시디지털에서 400 BTC(4524만 달러)를 출금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비트마인 소유 신규 주소, 팔콘엑스서 $1.08억 ETH 수령

비트마인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주소가 팔콘엑스에서 26,199 ETH(1.08억 달러)를 수령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아크인베스트, BTC ETF 3종 예비 투자설명서 제출

아크인베스트가 신규 BTC ETF 3종에 대한 예비 투자설명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아크인베스트트래커가 전했다. ▲아크 비트코인 일드 ETF ▲아크 DIET 비트코인 1 ETF ▲아크 DIET 비트코인 2 ETF 등 3종이다.

갤럭시디지털, $300만 ASTER 바이낸스 입금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5시간 전 바이낸스에 200만 ASTER(300만달러)를 추가 입금했다고 더데이터너드가 전했다.

ASTER 고래, $1151만 상당 물량 바이낸스 입금

익명 고래 주소가 지난 10시간 동안 바이낸스에 793만7000 ASTER(1151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전했다.

3년 휴면 고래, $1041만 ETH 크라켄 입금

3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익명 고래 주소가 2538 ETH(1041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6,389 BTC 이체... 코인베이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6,389 BTC가 이체됐다. 7.2억 달러 규모다.

업비트, LUNC 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LUNC(루나클래식)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10월 20일 18시 LUNC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33...전일比 7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7포인트 내린 33을 기록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4...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 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다.

분석 "대규모 청산으로 BTC 매수 환경 개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최근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이후,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긍정적인 입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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