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518억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0.32% 증가한 2518억8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30일간 3.25%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유동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1위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은 1564억94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62.1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USD코인(USDC)은 시가총액 611억9500만 달러, 24.3%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에테나 USDe는 시가총액 56억5200만 달러, 2.24%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이(DAI)는 46억1500만 달러, 1.83%, 스카이달러(USDS)는 40억9900만 달러, 1.63%를 차지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1260억7300만 달러(50.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트론은 791억5000만 달러(31.57%)로 2위를 유지했으며, 솔라나는 106억600만 달러(4.23%), BSC는 104억8000만 달러(4.18%), 베이스는 41억4500만 달러(1.65%) 순으로 뒤를 이었다.
WAX.xyz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트래킹된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온체인 전송 금액은 총 2조8900억 달러로, 전월 대비 27.13% 증가했다.
월간 활성 주소 수는 3011만 개로 12.34% 늘어났으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보유 주소 수는 1억6782만 개로 2.70% 증가해 시장 기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