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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후원 '레일스', 278억 원 유치…하이브리드 거래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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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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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이 지원한 거래소 레일스가 2,000만 달러(약 278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장에 진입했다. 여전히 실물 자산과 인공지능 등 핵심 테마는 벤처 자금의 주요 방향으로 분석된다.

 크라켄 후원 '레일스', 278억 원 유치…하이브리드 거래소 본격 출범 / TokenPost AI

크라켄 후원 '레일스', 278억 원 유치…하이브리드 거래소 본격 출범 / TokenPost AI

최근 수개월간 암호화폐 업계의 벤처 자금 유치가 주춤한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신규 펀드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물 자산(RWA) 플랫폼 틸디드(Titled)의 공동 창업자 사라 오스틴(Sarah Austin)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올해 초 130만 달러(약 18억 700만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거시 경제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는 여전히 시장의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카덴 슈타델만(Kaden Stadelmann) 코모도 플랫폼(Komodo Platform)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공지능(AI),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자산 토큰화, 지불 결제, 실물 자산(RWA) 등 주요 테마들은 여전히 벤처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6월에는 디파이(DeFi), 트레이딩 플랫폼, 프리시드 성장 펀드, 디지털 자산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자금 유치가 이어졌다. 이는 여름철의 계절적 변동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거래 성사가 줄어드는 분위기 속에서도 투자 열기가 완전히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후원하는 거래 플랫폼 ‘레일스(Rails)’는 최근 총 2차례 라운드를 통해 2,000만 달러(약 278억 원)의 벤처 투자를 받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가장 최근 라운드는 4월에 완료됐으며, 레일스는 중앙화 거래소의 속도와 편의성에 탈중앙화 시장의 자산 보관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거래소를 지향한다.

이번 투자에는 크라켄 외에도 벤처캐피털 슬로우 벤처스(Slow Ventures), 블록체인 보안 기업 퀀트스탬프(Quantstamp)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슬로우 벤처스는 레일스를 “전문 트레이더에게 중앙화 거래소(CEX)의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자산 보관 통제를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하이브리드 영구계약 거래소”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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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08:25:49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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