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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고래 매도에도 반등 신호…기관 매수·기술 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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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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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고래들이 수일간 약 6억 8,000만 DOGE를 매도한 가운데, 기술적 지지선과 기관 매입 신호로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클린코어는 추가 매입으로 보유량을 6억 DOGE까지 확대했다.

 도지코인($DOGE), 고래 매도에도 반등 신호…기관 매수·기술 지표 주목 / TokenPost.ai

도지코인($DOGE), 고래 매도에도 반등 신호…기관 매수·기술 지표 주목 / TokenPost.ai

도지코인(DOGE) 고래들이 최근 나흘간 약 6억 8,000만 DOGE를 매도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1억~10억 DOGE를 보유한 지갑 주소들로, 지난 며칠 동안 보유량이 274억 DOGE에서 266억 5,000만 DOGE로 감소했다. 정확한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도지코인 가격이 0.3달러 선까지 상승한 직후 0.27달러(약 375원)로 하락한 시점과 맞물려 단기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이 같은 고래 매도세가 하락 추세로 이어질지 여부에 쏠려 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에서는 지지 신호도 감지된다. 트레이더 타디그래이드는 도지코인의 RSI가 9월 초 상승 전환을 견인했던 지지 구간에 근접해 있다며, 현재 수준에서 매도 압력이 둔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차트 분석가는 과거 강한 상승 랠리가 시작되던 시점과 현재의 시장 구조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도지코인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기관 수요도 눈에 띈다. 클린코어 솔루션(CleanCore Solutions)은 최근 추가로 1억 DOGE를 매입하면서 보유 규모를 6억 DOGE로 늘렸다. 이는 한화로 약 83억 4,000만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조만간 10억 DOGE까지 보유 자산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로는 도지코인 전체 공급량의 5%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기관 중심의 누적 매수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도지코인은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을 겪고 있으나, 기술적 지지선과 기관 매입 신호, 그리고 강한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전문가들은 소위 ‘고래’의 움직임 못지않게 중장기 수요 기반이 형성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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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9.17 20:40:4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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