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페멕스(Phemex)가 리워드 허브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최대 1만5,000달러(약 2,10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고정형 리워드 시스템을 폐기하고, 미스터리 박스 형태의 보상 체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업그레이드된 리워드 허브는 신규 이용자부터 숙련된 트레이더까지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를 위한 임무형 과제를 제공하며, 완료 시 상금, BTC 에어드롭, 거래 수수료 바우처, 선물상품 보너스 쿠폰 등의 보상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특히, KYC 인증, 첫 예치 및 거래를 완료한 신규 이용자에게는 최대 5,000달러 상당의 웰컴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마련된 1만 달러 규모의 트레이딩 챌린지는 선물 및 현물 부문에서 각각 5,000달러씩의 보상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개편에는 7% 이자율 향상 쿠폰 같은 인센티브도 포함돼 있어, 스테이킹을 완료한 신규 이용자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페멕스 측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거래 활동을 하면서도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페멕스의 CEO 페데리코 바리올라(Federico Variola)는 "트레이더들이 거래하면서 동시에 보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리워드 허브를 새롭게 설계했다"며, "예치부터 고급 전략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용자를 위한 미션과 깜짝 보상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페멕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래소 이용 경험을 보다 유동적이고 동기부여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며,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