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반등했다. 중동 리스크 완화 신호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주요 코인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번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본격화됐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최근 협상 결렬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7만달러를 회복한 흐름과도 맞물린다.
비트코인 7만달러 중반 회복…알트코인 동반 상승
14일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5.47% 상승한 7만4554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수주간 6만5000~7만5000달러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흐름 속에서 상단에 근접한 수준이다.
알트코인도 동시에 반등했다. 이더리움(ETH)은 8.76% 상승했고, XRP는 4.21%, 솔라나(SOL)는 6.31% 오르며 시장 전반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확산됐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 역시 55까지 회복되며 ‘중립’을 넘어 낙관 영역으로 이동했다.
미국 상장 크립토 기업도 강세
주식시장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클 인터넷 그룹은 12.09% 급등했고, 코인베이스는 3.98% 상승했다. 스트레티지(Strategy) 역시 2.89% 오르며 투자심리 개선 영향을 받았다.
특히 스트레티지는 최근 1만3927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상승 동력을 키웠다. 기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축적은 시장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ETF 자금 유입 견조…박스권 돌파 여부 주목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중장기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현재 시장은 여전히 박스권 흐름 내에 머물러 있다. 지정학적 변수와 거시경제 이벤트가 가격 방향성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이번 상승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출처: 이투데이(https://www.etoday.co.kr/news/view/257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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