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리플](XRP) 등 메이저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형 자산 선호’가 두드러졌다. 동시에 칠리즈(CHZ) 등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해 극단적 과매도 구간이 관측되면서, 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와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흐름이 함께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매수·메이저) / 거래소 데이터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 매수·메이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이더리움(ETH)이 79%, 엑스알피(XRP)가 71%로 뒤를 이었으며, 솔라나(SOL)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은 35%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자산 규모 상위 투자자들의 매수 비중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동성과 인지도가 높은 메이저 종목 중심으로 자금이 모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단기 저점 가능성을 가늠하는 RSI 과매도 신호가 일부 알트코인에서 두드러졌다. 12시 00분 기준 칠리즈(CHZ)는 RSI 6.47%를 기록했고, 플레어(FLR) 7.92%, 슈퍼워크(GRND) 10.01%, 맵프로토콜(MAPO) 11.34%, 아이리스(IRYS) 11.52%로 모두 낮은 RSI 구간에 위치했다. 등락률은 CHZ -3.29%, FLR +0.09%, GRND -1.62%, MAPO -1.91%, IRYS +0.78%로 종목별로 엇갈렸다.
RSI 기준 과매도 구간 종목 / 거래소 데이터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추세의 과열(과매수)·침체(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때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는 단독으로 방향성을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제 판단에서는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도, 주요 저항·지지 구간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