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인 코리보가 24일 만기별로 2.75~3.71%를 기록했다. 1주물을 제외한 1개월 이상 전 구간이 전일보다 0.01~0.03%포인트 올랐다.
연합인포맥스는 24일 오전 11시 기준 코리보(Koribor·Korea Inter-bank Offered Rates)를 △1주물 2.75% △1개월물 2.87% △2개월물 2.97% △3개월물 3.08% △6개월물 3.37% △12개월물 3.71%로 고시했다.
단기 구간에서는 1주물이 2.75%로 전일과 같았다. 1개월물은 2.87%로 0.01%포인트 올랐고, 2개월물도 2.97%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3개월물은 3.08%로 0.01%포인트 올랐다.
중장기 구간의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컸다. 6개월물은 3.37%로 0.03%포인트 상승했고, 12개월물은 3.71%로 0.02%포인트 올랐다. 이날 고시에서 가장 큰 변동 폭은 6개월물에서 나타났다.
1주물과 12개월물의 금리 차이는 0.96%포인트로 집계됐다. 직전 고시에서 두 만기의 금리 차이가 0.94%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장단기 구간 간 격차가 0.02%포인트 확대됐다.
코리보는 국내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에서 활용되는 기준금리다. 은행권의 단기 조달 비용과 원화 자금시장 여건을 살피는 지표로 쓰이며, 만기별 금리는 기간별 자금 비용을 보여준다.
이날 고시는 1주물을 제외한 1개월 이상 구간에서 모두 상승했다. 다만 코리보 변화가 가상자산 시장이나 원화 유동성에 미친 직접 영향은 별도 시장 지표로 확인할 사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