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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이드 SOL 스테이킹 794만개…3분기 21.2% 증가

솔라나(SOL)

마리네이드의 3분기 말 스테이킹 물량이 794만 SOL로 전 분기보다 21.2% 늘었다. Native와 기관용 Select는 증가했지만 mSOL 물량은 감소했고, 수수료 차감 후 Native 수익률은 비교 지수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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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검증 장비 옆에 놓인 금속 토큰 / TokenPost.ai (mono)

솔라나(SOL) 스테이킹 서비스 마리네이드(Marinade)의 3분기 말 스테이킹 물량이 793만9130 SOL로 전 분기보다 21.2% 늘었다. 증가분은 이용자가 자산을 직접 보관하는 Native와 기관용 Select에 집중됐다.

마리네이드가 2026년 3분기 보고서에서 공개한 수치다. Native 물량은 전 분기보다 47.3% 늘어난 약 377만 SOL, Select는 38.7% 증가한 약 168만 SOL이었다.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mSOL 물량은 6.8% 줄어 약 227만 SOL로 집계됐다.

Native는 이용자가 SOL 보관 권한을 유지한 채 검증자에게 스테이킹을 맡기는 방식이다. Select는 기관 고객용 상품이며, mSOL은 맡긴 SOL을 나타내는 토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Select가 전체 스테이킹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 분기 18.5%에서 3분기 말 21.2%로 높아졌다.

3분기 매출은 100만1410달러(약 13억2600만원)로 전 분기보다 25.9% 증가했다. SOL 기준 매출은 1만918 SOL로 10.3% 늘었다. 검증자 보증금 정산 수입이 SOL 기준 38.1%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서에 담겼다. 마리네이드는 검증자들이 스테이킹 물량을 받기 위해 입찰하는 경매를 운영한다.

경매 수익률과 이용자가 실제 받은 수익률은 구분해야 한다. 마리네이드 경매 수익률은 3분기 51개 에포크 가운데 48개에서 솔라나 스테이킹 지수를 웃돌았다. 수수료 차감 전 평균 수익률은 5.93%, 같은 기준의 지수는 5.67%였다.

반면 수수료를 뺀 Native 이용자 수익률은 5.32%로, 해당 수익률 산정 방식의 지수 5.84%보다 낮았다. 마리네이드는 두 비교에 사용된 지수의 산정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마리네이드는 3분기 검증자 22곳에서 발생한 가동 중단과 수수료 인상 관련 42건에 대해 이용자에게 총 77 SOL을 보전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97.5%는 검증자 보증금으로 지급됐다. 본지는 앞서 데이터센터 라우팅 장애로 스테이킹된 SOL의 약 29%가 한때 오프라인 상태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거버넌스 관련 보안 사건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9월 25일 공격자는 DAO 투표 프로그램의 결함을 이용해 악성 제안 두 건을 제출했으며, 한 건에는 DAO 금고 자산 이전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는 약 6시간 안에 두 제안을 모두 거부했고, 당일 설정을 수정했다. 마리네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된 자금은 없었다. 본지는 앞서 마리네이드 DAO의 악성 제안 두 건이 6시간 안에 거부됐다고 보도했다.

마리네이드는 3분기 경매 수수료의 10%를 사용해 공개 시장에서 거버넌스 토큰 MNDE 420만개를 매입했다. 매입에는 906.6 SOL이 쓰였고, 첫 분배는 10월 1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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