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기업의 자금조달 프로젝트와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연결하는 P2B 플랫폼 에잇렌즈(8lends)가 한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 이용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잇렌즈는 스위스 P2B 금융 플랫폼 맥리어 AG(Maclear AG)의 중소기업 금융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USDC를 활용해 실물자산(RWA) 연계 기업 자금조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잇렌즈가 제공하는 프로젝트는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재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Maclear AG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실사를 수행하며, 각 프로젝트는 40개 이상의 위험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검토된다. 프로젝트별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5%의 연환산수익률(APR)을 제시하며, 담보자산은 Maclear AG의 담보관리 체계를 통해 관리된다.
자금 집행과 상환 절차는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관련 스마트컨트랙트는 CertiK와 Cyberscope의 보안 감사를 받았으며, 거래 및 상환 내역은 이더리움 레이어2(Base)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프로젝트별 상환 일정과 월간 보고서를 통해 자금 운용 현황과 상환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젝트에는 상환이 60일 이상 지연될 경우 적용되는 바이백(Buyback) 조건이 포함된다. 바이백이 적용되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는 개별 프로젝트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회사는 실물자산 담보나 바이백 조건이 투자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원금 회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에잇렌즈 관계자는 "한국 이용자들은 디지털자산 투자에서 수익률뿐 아니라 자금의 사용처와 상환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 플랫폼과 현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정보와 위험 요소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잇렌즈는 한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국내 주요 알파 텔레그램 커뮤니티 및 미디어와 협력해 한국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AMA(Ask Me Anything)와 에어드롭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캠페인은 이날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에잇렌즈는 2025년 Maclear AG의 기업금융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출범했다. 회사에 따르면 Maclear AG와 에잇렌즈는 현재까지 3만4천 명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누적 1억 유로 이상의 기업 대출을 집행했다. 현재까지 채무불이행 사례는 1건 발생했으며, 해당 사례에서는 모든 투자자가 원금을 전액 회수했다. 현재 연체 중인 대출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잇렌즈는 실물기업과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연결해 이용자가 USDC를 활용한 기업 자금조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회사 Maclear AG는 스위스 금융자율규제기관 PolyReg의 감독을 받고 있다.


